[TF특징주] 플리토, 코스닥 입성 첫날 약세…공모가는 '상회'

김현철 한국IR협의회 부회장(왼쪽부터),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이정수 플리토 대표이사,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정진교 코스닥협회 상무가 17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플리코 신규상장을 기념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사업모델 1호' 탄생…장 초반 9%대↓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플리토가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플리토는 시초가(3만1600원) 대비 2950원(9.34%) 내린 2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주가는 10.9% 급락한 2만815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다만 공모가(2만6000원)는 웃돌았다.

앞서 플리토는 지난 1~2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1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 희망밴드를 초과하는 2만6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플리토는 지난 2012년 설립된 언어 서비스 플랫폼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언어 빅데이터 스타트업이다. 국내 최초로 사업모델 기반 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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