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관광 활성화 위해 세미나·교육 연수도 국내서"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지난 11일 회원사들에 협조공문을 보내 임직원들의 국내 여름휴가 권장을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내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함이다.
전경련은 또 국내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해외연수 프로그램 국내 전환과 세미나·교육 연수 등 회의와 행사를 국내에서 시행할 것을 제안했다.
유환익 전경련 상무는 "여름휴가 기간인 7~8월 중에만 해외로 떠난 내국인 수는 2014년 300만 명에서 지난해 500만 명으로 5년 만에 67% 늘어났고, 관광수지 적자액도 같은 기간 2조 원을 초과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해외 관광이 국내로 전환될 수 있도록 회원사들이 힘을 모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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