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살…'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9월 3일 본선 개막

2018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참가 선수들이 지난해 9월 4일 정보경진대회를 펼치고 있다. /최승진 기자

[더팩트 | 최승진 기자]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선이 오는 9월 3~4일 양일간 열린다.

넷마블문화재단은 15일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역 예선대회를 종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넷마블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온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올림픽으로 불린다. 현재 넷마블문화재단이 진행하고 있다.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높이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28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17개 시·도시에서 펼쳐진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역 예선 대회는 장애학생 개인전·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통합·부모동반·사제동반 등 형태로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지역 예선은 로봇코딩을 포함한 총 16종목 정보경진대회와 '마구마구(PC)', '모두의마블(모바일)', '펜타스톰(모바일)' 등 총 11개 e스포츠 종목으로 실시됐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올해로 11년째 개최하고 있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IT산업 흐름에 맞춰 종목을 다양화하고 신기술 체험행사를 운영하는 등 계속적인 발전과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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