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팝' 해외 진출도 임박, 하반기 아시아권부터 순차 출시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선데이토즈 모바일 신작 '디즈니팝'에 할리우드 영화 '라이온킹' 콘텐츠가 등장했다.
선데이토즈가 12일 '디즈니팝'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로 '라이온킹'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미니 게임과 코스튬(꾸밈옷)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라이온킹'이 디즈니 영화란 점이 이번 업데이트에 영향을 미쳤다. 선데이토즈는 지난달 '토이스토리4' 코스튬도 이런 콘셉트로 적용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는 실사 영화 라이온킹 개봉에 앞선 지식재산권 공개라는 점에서 영화와 게임 팬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국내 출시된 '디즈니팝'은 디즈니의 다양한 인기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이야기 전개형 모바일게임이다.
'미키 마우스' '곰돌이 푸' '알라딘' 등 다양한 디즈니 지식재산권 기반 400여 개 퍼즐 스테이지를 선보이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올해 하반기 아시아권부터 순차적으로 해외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여러 아시아 지역 가운데 일본을 비중 있게 보고 있다. 진출 시기는 3분기 말 혹은 4분기 초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