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오류 공식 입장 나오지 않아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일부 사진이 보이지 않는 오류가 발생해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인스타그램 오류는 3일 오후 11시쯤 시작돼 4일 오전 7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접속하면 업로드된 사진 일부가 나타나지 않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온라인을 중심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누리꾼들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은 "아직 개선 안 됐어?", "걸핏하면 오류", "나만 안 되는 줄 알았더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스타그램 측은 아직 오류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번 오류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감지되고 있다. 영국, 프랑스 등 유럽권 사용자들은 물론 칠레 등 남미에서도 불편함을 호소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인스타그램 외에도 페이스북, 왓츠앱 등에서도 비슷한 현상의 오류가 발생해 완전한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 중이다.

한편 인스타그램 오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14일에도 오류가 발생해 수 시간 동안 접속이 아예 불가능한 상황이 벌어진 바 있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