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네스트' 지식재산권 기반 제작, 홍콩·마카오 등 하반기 출시 예정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액토즈소프트 모바일 신작 '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WOD)'가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진출한다.
액토즈소프트 관계사 아이덴티티게임즈는 1일 감마니아와 '월드오브드래곤네스트'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배급(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알버트 류 감마니아 대표는 "원작 성공 요소들을 잘 살리면서 오픈월드 기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월드오브드래곤네스트에 내부적으로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월드오브드래곤네스트'는 중화권 지역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드래곤네스트'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제작된 게임이다.
원작인 '드래곤네스트'는 지난 2010년 감마니아를 통해 대만에 출시돼 당시 최고 동시접속자 5만 명을 넘었다. 현재 회원 500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앞서 넥슨 타일랜드와 동남아 6개 지역 '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 배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