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규 캐릭터 브랜드 '투턱곰' 첫 공개

엔씨소프트 새 캐릭터 투턱곰 실제 모습. 회사 측은 각 캐릭터마다 성격과 특징을 살렸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제공

25일 가로수길 '투턱곰존' 오픈, 다음 달 온·오프라인 상품 출시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리니지M'으로 잘 알려진 엔씨소프트가 신규 캐릭터 브랜드 '투턱곰'을 출시한다. 턱이 두 개인 곰이란 의미를 지닌 '투턱곰'은 총 7종(누누곰·베베곰·밍곰·햄곰·지지곰·허니곰·대니곰)의 캐릭터로 구성돼 있다.

20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스푼즈 플래그십 스토어' 지하 1층에 '투턱곰존'을 마련한다. '투턱곰'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오는 25일 오픈한다.

엔씨소프트는 '투턱곰' 굿즈(상품)를 온·오프라인에 출시할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 리빙소품·문구류 등 신상품 134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인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해외 쇼핑몰인 아마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선 '스푼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판다.

엔씨소프트는 추후 '투턱곰' 캐릭터 지식재산권을 엔터테인먼트와 결합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선보인 '스푼즈' 경우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와 협업해 여러 가지 상품을 내놨다. '투턱곰'도 비슷한 전철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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