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펜타스톰 韓 대표팀 NewB, AWC 2019 참가 확정

펜타스톰 한국 대표팀 NewB가 이달 말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글로벌 대회에 참가한다. /넷마블 제공

오는 27일 베트남 다낭 시작…9개 지역 총 12개 팀 참석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모바일 MOBA '펜타스톰' 글로벌 대회에 한국 대표로 NewB가 출전한다.

넷마블은 이달 말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아레나 오브 베일러 월드컵 2019(AWC 2019)'에 올해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NewB가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레나 오브 베일러는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펜타스톰'의 글로벌 버전이다.

텐센트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지난 2017년 11월 열린 아레나 오브 베일러 아시안컵을 시작으로 네 번째 열리는 국제 대회다. 한국 외 중국·일본·태국·대만·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북미 등 총 9개 지역에서 12개 팀이 실력을 겨룬다.

'AWC 2019'는 오는 27일 그룹스테이지를 시작으로 포문을 연다. 총 상금 규모는 50만 달러(한화 약 6억 원)이다. 우승팀에게는 20만 달러(한화 약 2억4000만 원)가 주어진다. 대회 MVP와 베스트 라인업으로 뽑힌 팀은 각각 1만달러(한화 약 1200만 원)와 1만6000달러(한화 약 1900만 원)를 받게 된다.

넷마블은 이달 중 '펜타스톰'에 신규 모드와 영웅·장비 밸런스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규 모드 '혼돈의 전장'은 10대 10으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전장 콘텐츠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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