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돌 컴투스 '서머너즈 워', 차원홀 새 변신 예고

1일 서머너즈 워 리부스트 간담회에서 김태형 컴투스 개발팀장이 차원홀 업데이트를 설명하고 있다. /컴투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컴투스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가 서비스 5주년을 맞아 새 변신을 예고했다.

컴투스는 1일 서울 강남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서머너즈 워 리부스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입장을 시작한 행사장엔 오전부터 미리 도착한 백여 명의 이용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이용자 행사에선 '서머너즈 워'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신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차원홀이 처음 공개됐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를 가리켜 "서비스 5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전략 전투 요소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머너즈 워'는 차원홀 등장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추가된다. 기존 월드맵에서 '차원홀' 지역을 터치해 새 장소에서 즐기는 식이다. 적용 시점은 이달로 예상된다. '2차 각성' 시스템도 등장한다. 초기에 사랑받았지만 지금은 외면받는 태생 2~3성 몬스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조처다.

곧이어 진행된 3대 3 이벤트 매치에선 '서머너즈 워' 게임해설가이자 인터넷 방송 진행자인 심양홍과 야삐가 직접 선발한 팀원들이 대결을 펼쳤다. 총 3라운드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선 심양홍과 야삐의 편파 중계가 더해져 보는 재미에 듣는 재미를 더했다.

모바일 역할수행게임인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4월 국내 출시 후 두 달 뒤인 6월 전 세계 서비스를 시작했다.

1일 서머너즈 워 리부스트 간담회에서 심양홍, 허준, 야삐(왼쪽부터)가 3대 3 매치를 해설하고 있다. /컴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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