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18.9%↑…ELS 수익·시장점유율 개선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9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세전이익 396억 원을 기록하며 2017년 1분기에 이어 9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333억 원) 대비 18.9% 늘어난 수준이다.
트레이딩 본부의 경우 글로벌 증시 호조에 따른 자체헤지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수익이 큰 폭 개선됐으며, 우호적인 금리 및 크레딧 환경으로 인해 순영업수익 34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배 가량 증가했다.
홀세일 본부의 경우 주요 기관 거래등급 상향으로 인한 시장점유율 개선 및 경쟁력 개선으로 순영업수익 8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