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국내·글로벌 출시 목표 개발 중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이 넷게임즈 모바일 신작 'V4'의 글로벌 배급(퍼블리싱) 판권을 획득했다.
26일 넥슨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날 넷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게임 'V4'의 글로벌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 이정헌 넥슨 대표는 "경쟁력 있는 모바일게임 지식재산권을 확보한 만큼 V4 또한 전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넥슨은 'V4'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얻게 됐다. 올해 하반기 안드로이드OS와 iOS 버전으로 국내 서비스를 시작해 이후 글로벌 지역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히트' '오버히트' 등을 개발한 넷게임즈의 세 번째 신작인 'V4'는 하이퀄리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방식을 표방하고 있다.
넷게임즈는 오픈필드에 기반한 대규모 인터 서버 PvP 플레이와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 또한 넥슨 만이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가감 없이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