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아시아나 매각 주간사로 CS증권 선정 "매각 절차 속도"

금호산업은 매각에 대한 이해도 및 거래 종결의 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아시아나항공 매각 주간사로 CS증권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더팩트 DB

금호산업, 아시아나 매각 주간사 크레딧스위스증권 선정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매각 주간사로 크레딧스위스증권(CS증권)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금호산업은 지난 23일 아시아나항공 매각 주간사 선정을 위해 다수 기관으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했다. 회사 측은 "아시아나항공이라는 국내 대형 항공사 매각과 관련해, 매각에 대한 이해도 및 거래 종결의 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적으로 CS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금호산업은 CS증권과 자문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매각 절차를 공식적으로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15일 금호산업 이사회 의결을 거쳐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결정했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전체 지분의 33.47%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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