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 시즌3' 본선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오프라인 예선전이 오늘(30일) 열린다.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는 블리자드가 직접 운영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를 뜻한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이번 오프라인 예선전은 지난 시즌 4강 진출에 성공해 시즌3 본선 진출이 확정된 김민철·조기석·김성현·정윤종 등 4명의 선수를 제외한 12명의 본선 진출 선수를 가리기 위한 최종 단계다.
시즌3 오프라인 예선전은 이날 오전 10시 시작된다. 주요 경기 위주로 생중계되는 이번 경기에선 서경환·김정민·정우서 세 명의 중계진이 완전체로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 처음 합을 맞춘다.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3' 본선에 진출한 최종 16명의 스타크래프트 최강자들은 올해 첫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개막전은 다음 달 18일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VSG 아레나(구 액토즈 아레나)에서 열린다.
올해 두 개의 시즌으로 운영되는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는 시즌별 약 8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