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얼마 만이야" 추억의 오락실 게임 '콘트라' 돌아온다

카카오게임즈는 21일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 신작 콘트라: 리턴즈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콘트라: 리턴즈 사전 예약 페이지 캡처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신작 '콘트라: 리턴즈' 첫선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오락실 인기 게임 '콘트라'가 손안의 방식으로 다시 돌아온다.

카카오게임즈는 21일 텐센트와 코나미에서 공동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콘트라: 리턴즈'를 처음 공개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콘트라: 리턴즈'는 1980년대 후반 오락실 게임의 최강자로 불렸던 '콘트라'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규 모바일 아케이드 액션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콘트라: 리턴즈는 원작 게임의 캐릭터와 핵심 기술을 계승하고 오락실에서 즐겼던 슈팅 게임의 손맛과 간단한 조작법을 모바일에 그대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스테이지 돌파 형식의 PvE 모드와 실시간 대결 콘텐츠인 PvP 모드도 갖췄다.

카카오게임즈는 타이틀 공개와 함께 21일부터 사전 예약 행사를 시작했다. 안드로이드OS와 iOS 이용자가 카카오톡 내 카카오게임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방식이다.

'콘트라: 리턴즈'는 지난 2017년 6월 중국 출시 이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와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8월 대만 출시 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매출 순위 3위를 각각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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