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22년 연속 1위'

SK텔레콤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2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올랐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진정성 있는 고객가치 혁신 이어갈 것"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텔레콤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22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1998년 NCSI 조사 시작 이후 매년 최고 이동통신사업임을 인정받으며 최장기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22년 연속 NCSI 1위를 달성한 데는 지속적인 상품·서비스 개선과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고객가치 혁신 프로그램'을 도입, 8차례에 걸쳐 혁신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8대 고객가치 혁신 프로그램으로는 무약정 플랜, 안심 로밍, 멤버십 개편, T렌탈, T플랜, 0플랜, T괌·사이판 국내처럼, T전화 baro로밍 등이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고객맞춤혜택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등 ICT 전 분야로 고객가치 혁신 노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고객 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숨은 니즈를 파악, 맞춤형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오퍼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AR글래스' 등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5G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SK텔레콤이 보유한 T월드 매장과 같은 오프라인 공간을 고객에게 공유하는 '행복커뮤니티'도 추진한다. '행복커뮤니티'는 무명 아티스트의 전시회장, ICT 제품을 체험하는 체험 공간, 노인과 청소년의 ICT 교육을 책임지는 배움의 장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기윤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NCSI 22년 연속 1위 달성은 SK텔레콤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받은 것"이라며 "SK텔레콤은 고객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진정성 있는 고객가치 혁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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