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이저' 신규 통합 서버 공개 "이전 시작"

넥슨이 카이저에 신규 통합 서버 3개를 공개했다. 사진은 카이저 실제 진행 화면 /넥슨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카이저'에 신규 통합 서버 3개를 추가하고 서버 이전 행사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넥슨은 오는 21일 진행하는 서버 통합에 앞서 '카이저' '아슬란' 등 일반 서버 2개와 특화 서버 '카리안'을 열고 무료 서버 이전 혜택을 도입했다. 이날까지 신규 서버로 계정 이전할 수 있지만 일반 서버와 특화 서버 간 이동은 불가능하다.

기존에 도입된 13개 서버에선 서버 통합 전까지 캐릭터 생성과 거래소 이용이 제한된다. 서버 이전 기간 종료 후 다른 서버로 캐릭터를 이동하지 않은 계정을 대상으로 일반과 특화 서버 통합이 각각 진행된다.

서버 이전을 기념해 길드 공헌도 3배 상승 혜택을 비롯해 신규 서버에서 길드를 만든 후 랭킹에 진입한 이용자에게 아이템을 지급한다. 장원을 점령한 길드장에게 '전설 방어구 제작서'를 제공한다. 서버 이전 후 열리는 첫 번째 공성전 승리 길드의 오프라인 모임도 지원한다.

넥슨은 또 오는 19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날짜에 따라 '샤드 상자' '고급 룬 상자' 등 아이템을 지급한다. 매일 특정 시간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물리친 이용자에겐 대량의 경험치 혜택과 전설 장비 조각 아이템을 준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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