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웨이청 대표 후임…오는 29일 선임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궈밍쩡(郭明正, Kuo, Ming-Cheng) 유안타 파이낸셜홀딩스 기업금융 총괄임원이 유안타증권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13일 유안타증권은 전날 을지로 본사에서 대표이사 후보 추전 등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사내이사 선임 등 정기주주총회 부의의안 결정을 위한 이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궈밍쩡 총괄임원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사내이사 선임안에 대한 주주총회 상정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궈 내정자는 오는 29일 정기 주총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궈 내정자는 유안타증권 본사 소재지인 대만 출신으로 유안타 파이낸셜홀딩스(YFH) 기업금융 총괄임원, 유안타증권 대만(YST) 전무, 유안타증권 아시아파이낸셜서비스(YSAF) 이사 등을 역임했다.
궈 내정자는 서명석 대표와 유안타증권을 공동으로 이끌게 된다. 지난 5년간 서 대표와 호흡을 맞춰온 황웨이청 대표는 대만 유안타증권으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