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3월 1일까지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특가 진행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이스타항공이 3.1운동 100주년 기념을 맞아 블라디보스토크 역사탐방과 연계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3월 6일까지 열흘 동안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특가 이벤트와 함께 역사탐방투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연해주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블라디보스토크의 역사여행을 주제로 특가항공권부터 현지 투어 프로모션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예매할 경우 탑승기간 3월 1일부터 4월 30일 출발 가능한 항공편에 대해 편도총액운임 기준 인천~블라디보스토크 9만5900원, 부산~블라디보스토크 8만3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현지 투어 전문 업체 '불곰나라'의 역사탐방 프로그램과 연계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우수리스크 역사스페셜 투어' 예약 시 이스타항공 예매번호를 기입하면 마트료시카 텀블러, 당근크림 등 특별 기념품을 증정한다.
우수리스크는 대한민국 최초 임시 정부인 대한국민의회가 만들어진 곳으로 독립운동가와 고려인들의 역사가 깃들어있는 곳으로이번 프로모션투어를 통해 우수리스크 고려인 문화센터, 최재형 선생 고택, 이상설 선생 유허비, 발해성터, 11번 학교까지 생생한 역사현장을 방문할 수 있다는 게 항공사 측의 설명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3.1운동 10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날을 맞아 고객과 함께하기 위해 역사탐방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실용적인 가격의 블라디보스토크 항공권부터 특별한 역사가 숨 쉬는 투어까지 함께해 의미 있는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