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출시 코앞…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예약자 100만 돌파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이 일본에서 사전예약 45일 만에 100만 명을 끌어 모았다. /펄어비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일본명: 黒い砂漠 MOBILE)' 일본 사전 예약 신청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26일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1월 8일 '검은사막 모바일' 일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그 결과 45일 만인 21일 100만 명을 돌파했다.

관련 유튜브 영상 조회 수는 800만 회를 돌파했다. 일본 유명 성우 오오츠카 아키오 목소리로 '검은사막 모바일' 게임 특징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다. 오오츠카 아키오는 '메탈기어 솔리드'로 유명하다.

앞서 이정섭 펄어비스 일본 법인장은 현지 출시 일을 공개하면서 "비공개 테스트 참여자 중 93%가 꼭 플레이할 것이라고 응답했다"며 "전사 역량을 다해 일본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2월 국내에 '검은사막 모바일' 정식 출시하고 그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 수상과 함께 6관왕에 올랐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같은 해 8월 대만·홍콩·마카오에 출시됐다. 펄어비스는 일본 출시 이후 북미·유럽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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