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이슈&주가] 삼성화재,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목표주가↑

메리츠종금증권은 21일 삼성화재의 지난해 4분기 수익성 위주 실적 성장에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더팩트 DB

"배당성향 50% 확대는 자신감의 표현"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삼성화재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해 수익성 위주의 질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5.7% 상향 조정한 37만 원을 제시했다.

김고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15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3.2% 증가했다"며 "이는 당시 추정치 및 컨센서스 대비 각각 62.6%, 63.3%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손해율이 악화됐으나 시장 우려 및 당사 추정 대비 양호했던 점이 주요 원인"이라며 "보장성 인보험이 전년 대비 35.3% 성장한 345억 원으로 양호한 사업비율을 시현했고, 장기 위험손해율과 유지율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삼성화재가 오는 2021년까지 배당성향을 50%로 단계적 확대하기로 한 것도 자신감의 표현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전자 매각익을 배당재원으로 포함했듯이 향후 이런 기조가 유지됨을 명확히 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주가 상승에도 시가배당률 약 40%가 예상돼 주가 하방이 견고하다"며 "삼성화재의 우량 계약 보유 채널 및 브랜드 경쟁력이 드러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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