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펍지주식회사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바이오하자드 RE:2' 협업 모드인 '좀비-새벽의 저주'를 적용했다. 펍지주식회사는 지난해 12월 두바이에서 관련 내용을 처음 밝힌 바 있다.
20일 펍지주식회사에 따르면 '좀비-새벽의 저주'는 4인이 팀을 이뤄 좀비 혹은 다른 팀과 대결을 펼친다. 좀비 모드는 낮과 밤이 적용된다. 밤에는 좀비가 강력해진다. 좀비를 처치하면 보급 아이템이 제공된다. 처치한 좀비 수에 따라 특별 칭호도 얻을 수 있다.
일본 게임업체 캡콤의 최신작 '바이오하자드 RE:2'는 끔찍한 상황을 탈출하기 위해 다양한 무기와 아이템들을 활용해 적을 물리치는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다. 앞서 '플레이스테이션4(PS4)' '엑스박스 원' 등으로 발매된 바 있다.
지난 1996년 첫 번째 타이틀 출시 이후 총 8500만 장 이상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바이오하자드 RE:2'의 누적 판매량은 496만 장에 이른다. 이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역사상 네 번째로 많이 판매된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