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송주 기아차 영업부장, 생산직서 '판매왕' 신화 쓰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에서 누계판매 6,000대를 달성한 '판매왕'이 탄생했다.
기아차는 15일 서울 강남구 'BEAT360'에서 누계판매 6000대를 달성한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을 '그레이트 마스터'로 임명하고, 표창패와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레이트 마스터'는 누계판매 6000대 이상을 달성한 우수 판매 직원에게 부여하는 명칭으로, 영업 위상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아차가 마련한 명예 포상제도다.
지난 1994년 공장 생산직으로 입사한 이후 1999년 영업직으로 전직한 정 영업부장은 2006년 이후 14년 연속 기아차 판매왕 자리를 지켜왔으며, 연평균 300여 대 이상의 판매 대수를 기록 중이다. 특히 그는 2018년에 전년도 판매 대수 대비 84% 증가한 767대를 판매함으로써 누계판매 6000대를 달성했다.
정 영업부장은 "그레이트 마스터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기아차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항상 고객분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다"며 저를 찾아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아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