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SNK가 최근 '메탈슬러그 XX'의 스팀 버전을 정식 서비스 했다. 스팀은 글로벌 PC게임 플랫폼을 뜻한다.
'메탈슬러그 XX'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소니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2009년)과 '플레이스테이션4'(PS4·2018년)로 나왔기 때문이다.
스팀 버전에선 '플레이스테이션4'처럼 1080p 고해상도와 함께 4K 디스플레이에 대응한다.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 다운로드콘텐츠(DLC) 캐릭터였던 '레오나'를 처음부터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선 '레오나' 외 '마르코' '타마' '에리' '피오'와 더불어 '더킹오브파이터즈' 이카리팀 멤버 '랄프' '클락' 2명이 등장한다.
'메탈슬러그 XX'의 메인 미션은 총 7개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다. 배경과 적 캐릭터가 달라지는 분기 루트도 등장한다. 로컬 협력 플레이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