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에 합주 시스템 추가

아키에이지가 합주 시스템으로 새 변화를 꾀한다. /공식 홈페이지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엑스엘게임즈가 다음 달 PC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에서 합주 시스템을 선보인다.

31일 엑스엘게임즈에 따르면 '아키에이지' 합주 시스템은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다. 게이머들은 함께 모여 악기를 연주하고 즐길 수 있다.

합주를 즐기기 위해선 예술 숙련도가 필요하다. '마에스트로' 칭호를 가진 게이머가 합주를 지휘하는 파트장이 되면 숙련도가 낮은 연주자도 실수 없이 연주를 이어나갈 수 있다.

'아키에이지'에는 전투·농사·무역 등 생활 콘텐츠를 즐기는 이용자들이 많다. 이들 중 음악을 연주하고 그림을 그리는 취미를 주로 하는 예술가 이용자도 상당수 있다.

한편, 같은 시기 추진하는 '아키에이지' 업데이트에선 계승자 기술이 7개에서 14개로 2배 늘어날 예정이다.

능력 기술 밸런스 조정과 방어구 재질·등급 효과 변경·전투 소환수에 관한 개선도 예고됐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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