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에 따라 34가지 색상을 마음대로" 쌍용차, 코란도 실내 티저 공개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출시를 앞둔 신차 '코란도' 인테리어에 적용된 첨단기술과 미래지향적 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티저를 30일 공개했다.
티저를 통해 최초 공개된 드러낸 블레이즈 콕핏은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인피니티 무드램프의 조합을 통해 고도의 첨단기술과 세련된 감성을 강조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사용자는 기존 아날로그 계기반을 대체하는 동급 최초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통해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운행 정보를 화려한 그래픽으로 확인하고 컨트롤할 수 있으며, 동급에서 가장 큰 대화면을 자랑하는 센터페시아의 9인치 AVN 스크린은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연계해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고 HD급 고화질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 등 고품질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피니티 무드램프는 운전자의 기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3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눈부시게 빛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을 통해 사용자는 최신예 항공기 조종석에 앉은 듯한 미래지향적 감성과 우수한 조작 편의성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앞서 지난 28일 프로젝트명 'C300’으로 개발해 온 신차명을 '코란도'로 확정, 새 모델의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티저를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