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리그오브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21일 개막

롤챔스 진출 등용문인 리그오브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가 오는 21일 시작된다. 사진은 리그오브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로고 /라이엇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2019 제닉스 리그오브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이 오는 21일 개막해 오는 4월 1일까지 이어진다. 타이틀 스폰서는 컴퓨터 주변기기 업체 제닉스로 확정됐다.

라이엇게임즈는 18일 '2019 제닉스 리그오브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경기 일정과 진행 계획을 공개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LCK)의 하위 리그이자 승강전을 거쳐 '롤챔스'로 진출할 수 있는 등용문이다.

정규 리그에선 총 8개 팀이 2라운드에 걸쳐 팀 당 14경기, 총 56경기를 3판2선승제로 치른다. 1위 팀은 '롤챔스' 승강전으로 자동 진출한다. 2~5위 팀은 4강 토너먼트 방식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는 오는 4월 4일부터 시작된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선 정규 리그 2위 팀과 5위 팀이, 8일 열리는 1라운드 2경기에선 정규 리그 3위 팀과 4위 팀이, 11일 열리는 2라운드에선 1라운드 승리 팀과 1라운드 2경기 승리 팀이 맞붙는다. 여기서 나온 최종 승자가 마지막 '롤챔스' 승강전 진출권을 얻는다. 모든 경기는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

이번 시즌은 '팀 위너스' 'ES 샤크스' '브리온 블레이드(구 콩두 몬스터)' 'MVP' 'BBQ 올리버스' 'VSG(구 GC 부산)' 'APK 프린스' '아수라(구 D.rabbit)' 등이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총 상금 규모는 6000만 원이다. 1위 팀이 2000만 원의 상금을 가져가게 된다. 최종 1위 및 6~8위는 정규 리그 성적으로, 2~5위는 포스트 스플릿 성적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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