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선데이토즈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2'가 출시 5주년을 맞아 콘텐츠에 변화를 꾀한다.
16일 선데이토즈에 따르면 '애니 베이커리'를 주제로 에피소드 116의 20개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이번 퍼즐 스테이지는 제빵소·방앗간 등을 파스텔톤 배경으로 그려냈다.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출시 5주년 기념행사인 7일간 출석부도 열린다. 모두 출석한 이용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고급 에어프라이기 등을 준다.
이 회사가 에어프라이기를 5주년 행사 선물로 준비한 것은 30·40대 여성 이용자들이 많이 즐기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1월 시장에 나온 '애니팡2'는 국내에서 1700만여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용자수는 매일 30만 명을 넘는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2'를 기획하면서 새로운 모바일 퍼즐 게임장을 열기 위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이와 관련, 출시 2년여 간 운영을 맡았던 이현우 PD는 "애니팡에 이어 새로운 퍼즐과 모두가 즐길 모바일게임이라는 숙제를 풀기 위해 노력했던 게임"이라고 전했다.
'애니팡2' 서비스를 맡고 있는 박성빈 PD는 "앞으로도 콘텐츠와 서비스로 온 가족이 함께 할 국민 퍼즐게임의 계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