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황금돼지의 해 첫 번째 '프렌즈게임' 출시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신작 프렌즈대모험이 9일 시장에 나왔다. 사진은 이 게임의 전략 요소 중 하나인 자원 생산 시스템 /카카오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이언·어피치·무지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등장하는 올해 첫 번째 프렌즈게임이 나왔다. 카카오게임즈는 9일 모바일 캐주얼 디펜스 게임인 '프렌즈대모험'을 정식 출시했다.

게임업체 넵튠 자회사 불혹 소프트가 개발한 '프렌즈대모험'은 카카오프렌즈 용사들이 드래곤이 훔친 마력의 크리스탈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여정을 다루고 있다.

앞서 한 달 동안 진행한 사전 예약에선 모두 125만 명이 참여해 관심을 끌었다.

'프렌즈대모험'은 터치만으로 이뤄진 간단한 조작 방식과 자동 전투 지원 모드가 특징이다. 이용자 대전 리그 콘텐츠와 자원 생산 개념 그리고 특별한 덱 구성 등도 갖췄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프렌즈대모험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의 독특한 외형(코스튬)에 동화 같은 세계관을 애니메이션으로 추가해 기존 카카오프렌즈에 색다른 이야기를 더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프렌즈대모험'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5일까지 한 달간 게임 레벨3를 달성한 이용자 전원에게 '아토와 프렌즈대모험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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