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서원 인턴기자] 직원을 상습 폭행한 혐의 등으로 고소된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가 경찰에 소환된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내일(3일) 오전 10시 송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2일 밝혔다.
송 대표는 회사 직원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1월 12일 직원으로부터 고소당했다. 해당 직원은 폭행 동영상과 폭행 정황이 담긴 음성 파일 등을 증거 자료로 제출했다.
경찰은 소환 일자를 조율하면서 송 대표의 출국을 금지한 바 있다.
경찰은 공개된 동영상 등에서 일부 폭행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증거를 확보해 다른 범죄 행위가 있었는지 등 수사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