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모바일 신작 '피버 바스켓' 국내 배급 계약

17일 피버 바스켓 국내 배급 계약 체결식에서 이홍의 룽투코리아 게임사업본부장(왼쪽)과 최상현 노리숲 부사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룽투코리아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룽투코리아는 중국 팀배틀 스포츠와 캐주얼 모바일게임 '피버 바스켓'의 국내 배급(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피버 바스켓'은 팀배틀 스포츠와 노리숲이 공동 개발한 스포츠 모바일게임이다. 노리숲은 유명 농구 게임을 개발했던 제작진이 다수 포함돼 있는 국내 개발사다.

'피버바스켓'은 힙합 스타일의 길거리 농구를 모바일게임으로 이식해 이용자 간 실시간 대결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센터·파워 포워드·슈팅 가드 등 다양한 포지션으로 농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룽투코리아는 내년(2019년) 상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과 서비스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팀배틀 스포츠·노리숲과 협력 작업에 착수한다.

이홍의 룽투코리아 게임사업본부장은 "차세대 캐주얼 스포츠 게임으로 농구 게임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피버 바스켓'은 지난 8월 중국 배급사인 넷이즈를 통해 현지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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