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매달 기업 '미담' 전한다…'대한민국 기업이야기' 발표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국내 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기업들의 일상 속 미담과 도전 스토리, 성공담 등을 매달 한편씩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기업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기획된 카드뉴스에는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미담뿐만 아니라 인류 발전에 공헌한 도전스토리, 혁신의 기업가정신을 발휘한 성공담 등 경제·사회 각 분야에서 공헌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대한민국 기업이야기'의 첫 대상으로 'LG그룹의 의인상 이야기'를 낙점했다. LG그룹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람들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지난 2015년 9월 'LG 의인상'을 제정했다.
지금까지 이 상을 받은 의인은 2015년 3명, 2016년 25명, 2017년 30명, 올해 31명 등 89명에 달한다.
박재근 대한상의 기업환경조사본부장은 "'대한민국 기업이야기'를 통해 일상 속 기업들의 미담과 성공스토리를 널리 알려 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청년과 기업인들의 도전정신을 새롭게 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상의의 '대한민국 기업이야기'는 대한상의 홈페이지와 카드뉴스를 제작한 미디어 스타트업 '열정에 기름붓기'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