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떡.엿등 합격기원 제품보다 수험생 건강관리 및 힐링형으로 변화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2019학년도 대입 수학능력평가시험이 16일 앞으로 다가왔다. 시험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스트레스로 인한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어, 수험생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힘을 북돋는 이색 응원 선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예전에는 주로 초콜릿, 찹쌀떡, 엿 등 합격의 기원을 담은 제품들을 선물했다면 최근에는 수험생의 건강관리를 도우면서 재치 있는 ‘실속·힐링형’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눈 건강 관련 제품은 ‘시험을 잘 보다’라는 중의적 표현이 담겨 있어 재치 있는 응원과 수험생 건강 도움증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수험생 안성맞춤 선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수험생들에게는 눈 건강관리는 꼭 필요하다. 예민한 감각기관인 눈은 피로하고 시야가 흐려지면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질뿐만 아니라 집중력 저하까지 야기한다.
또한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공부에 몰입하는 수험생들의 눈은 쉽게 혹사되며, 눈 사용이 많아지면서 눈 깜빡임 수가 줄어들고 안구 표면이 건조해져 안구건조증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흔들리는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책을 읽는 수험생들의 눈은 더욱 쉽게 피로한다.
◆숙면에 도움 되는 보령제약 ‘아이스파’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면을 통한 컨디션 관리다. 잠이 부족한 경우에는 기억력과 집중력이 흐려질 수 있어 수능을 보기 2~3일 전부터는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 수능에 대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으로 쉽게 잠들지 못하는 수험생들에겐 숙면을 돕는 스팀 아이 마스크를 추천한다.
보령제약 ‘아이스파’는 안구건조증은 물론, 눈의 피로를 감소시켜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아이스파는 기존의 온열ㆍ발열안대에서 한 단계 나아가 40℃ 스팀(증기)이 발생되는 일회용 안대 형태의 제품으로, 눈을 따뜻하게 온열 및 찜질해주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고글형 구조로 안대 중앙부위의 열 순환 통로를 통해 미간부분을 포함한 양쪽 눈 전체에 열감이 고르게 전달되는 것이 특징이며 20분간 지속적으로 발열된다.
또한 일회용 시트 타입으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해 공부한 후, 버스에서 이동할 때, 잠들기 전 등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 “깨끗해진 눈으로 (시험) 잘 봐” 메시지 담긴 동아제약 ‘아이봉’
수업, 동영상 강의 등 오랜 시간 집중하는 수험생들의 눈에는 먼지와 땀 등 오염물질이 생기기 쉽다. 이럴 경우 눈을 직접 비비지 않고 눈 속 이물질들을 제거할 수 있는 ‘아이봉’을 사용하면 좋다. 또한 눈을 깨끗이 씻어 ‘잘 보라’는 의미도 담을 수 있어 수능 선물로도 제격이다.
아이봉은 눈 속 이물질을 씻어내 주는 제품으로, ▲아이봉C ▲아이봉W 두 종류로 나뉜다.
아이봉C는 각막 보호 성분인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과 눈 건강을 위한 각종 비타민이 함유돼 있다.
아이봉W는 눈 초점 조절 회복 기능이 있는 비타민 B12와 대사 촉진 작용을 하는 비타민 B6를 함유하고 있다. 피로회복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타우린 성분이 들어있는 것도 특징이다.
◆ 하루 한 알로 눈 건강 관리하는 JW중외제약 ‘JW중외 파워루테인A’
평소 눈에 좋은 건강기능식품 등을 섭취하면서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JW중외제약의 ‘JW중외 파워루테인A’는 인도 청정지역에서 자란 꽃 마리골드에서 추출한 루테인을 비롯해 비타민 A가 기능성 원료로 함유된 제품으로, 하루 한 캡슐 섭취만으로 눈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특히, 인터넷 강의 등 과도한 모바일과 PC 사용으로 눈 건강관리가 필요한 수험생 등에게 효과적인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제품의 주원료인 루테인은 노화로 감소할 수 있는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시켜주는 성분으로 체내 합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보충해 줘야 한다. 비타민A는 어두운 곳에서 눈이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며,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유지하는데 필요한 영양소이다.
JW중외 파워루테인A는 루테인 추출 과정에서 증류 공법 기술을 적용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며, 하루 한 캡슐로 1일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어 간편하게 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