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 맞은 카드업계, 쇼핑·여행·교통 등 혜택
[더팩트ㅣ이지선 기자] 올해 추석 연휴가 주말·대체공휴일을 포함해 5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되면서 돈 쓸 곳도 늘어나게 됐다. 이때 신용카드의 할인 혜택을 잘 활용하면 추석 연휴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업체들은 추석을 맞아 고객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추석 선물을 사야 하거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카드사의 대형마트·여행·교통 관련 할인 혜택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먼저 삼성카드는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인기 명절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30%까지의 할인 혜택과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이달 말까지 '탭탭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스마트폰도 준다.
롯데카드도 선물 구매에 따른 혜택을 마련했다. 롯데마트에서 30만 원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준다. 22일까지는 한우 선물세트를 할인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도 5만 원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10%를 할인해준다.
긴 연휴에 여행과 관련된 혜택을 제공하는 곳도 있다. 하나카드는 추석 및 가을 시즌을 맞아 제주항공 일본·괌·사이판 노선에 대해 금액별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미주와 유럽 노선은 아메리칸항공, 영국항공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도 해외여행객들을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세계 호텔예약사이트 '아고다'에서 숙박을 예약하면 10%를 할인해준다. 또한 플래티넘 카드가 있으면 미국과 영국·일본 등의 주요 미술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도 있다.
KTX나 고속버스를 탈 때 유용한 카드도 있다. 비씨카드는 오는 30일까지 코레일·SRT·고속버스·시외버스 승차권을 누적 3만 원 이상 결제하고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10% 청구할인 혜택을 준다. 다만 1인당 할인 한도는 1만 원으로 제한됐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신용카드의 경쟁력은 다양한 할인 혜택에서 나온다"며 "명절을 맞아 카드별 혜택을 잘 활용한다면 알뜰한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tonce51@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