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북·중 협동경협 통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한반도 경제통일 시대를 대비한 국제 토론 행사 'KBIZ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중기중앙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연길시에서 중국 연길시정부와 공동주최하고 IBK기업은행이 후원하는 '2018 KBIZ 글로벌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한반도 경제통일 시대를 대비해 북·중과의 협동경협을 통한 실질적인 중소기업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28일 개최하는 정책토론회는 '동북아 공동번영과 중소기업의 기회'를 주제로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상임대표, 남성욱 고려대학교 행정전문대학원장,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부소장, 한정화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만큼 깊이있고 내실있는 토론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책토론회를 비롯해 제12회 두만강국제투자무역박람회 참관, 중소기업중앙회-연길시 MOU체결, 현지 산업구인 연길고신개발구 시찰, 한·중 중소기업인 간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한편 8회째를 맞이하는 'KBIZ 글로벌포럼'은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국제포럼 행사로서 기업인과 학계, 연구계,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소통마당 역할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