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가형 스마트폰 'Q8' 오는 10일 발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메모족을 본격 공략한다.
LG전자는 오는 10일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한 중가형 스마트폰 'Q8'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출고가는 53만9000원이다.
'Q8'은 18대 9 화면비의 6.2인치 대화면에 베젤을 줄인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카메라는 후면 1600만 화소 고해상도에 빠르게 초점을 잡아 선명한 촬영을 지원하는 '위상 검출 자동 초점' 기술이 적용됐다. 전면은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100도의 화각을 제공한다. 음왜곡율을 줄인 '하이파이 쿼드 DAC'도 탑재했다.
'Q8'의 가장 큰 특징은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해 어디서든 쉽게 메모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펜만 뽑으면 디스플레이에 바로 메모할 수 있는 '바로 메모' ▲아무 화면에서나 즉시 메모하는 '팝 메모' ▲손가락 2개로 화면을 조정해 메모할 공간을 늘리는 기능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