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넵튠은 카카오게임즈로부터 190억 원 규모 투자금 유치를 확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금 유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행가액은 주당 1만800원(액면가액 500원)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게임즈는 모두 3차례 투자를 진행해 넵튠 지분 약 11%를 확보하게 된다.
카카오게임즈는 넵튠의 신규 추진 사업 분야 잠재력과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넵튠은 지난 5월 콩두컴퍼니와 샌드박스네트워크 투자를 통해 e스포츠와 MCN 분야에 진출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지난해 약 7억 달러(한화 약 7903억 원) 규모를 기록한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은 4년 뒤인 오는 2022년 29억6000만 달러(한화 약 3조3400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넵튠은 연내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2종을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지난해 연매출은 205억 원이다. 이 가운데 해외 매출 비중은 84%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