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이주열 16일 회동, 나라 안팎 경제 현안 논의

김동연(왼쪽) 경제 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국내외 경제 현안을 두고 16일 회동을 한다. /더팩트 DB

미중 무역전쟁과 최저임금 인상 등 논의할 듯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김동연 경제 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경제 현안을 두고 16일 오전 회동을 갖는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김 부총리와 이 총재가 16일 오전 8시 서울 태평로 한은 본부에서 비공개 조찬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경제와 금융 현안 대응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두 사람은 수차례 회동을 하며 경제인식을 공유했다. 이번 회동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급등세인 환율 문제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제 영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올해 들어서 4월까지 매달 한 번꼴로 만나 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동은 석 달 만이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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