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어떻게 보내세요?" 휴가법 맞춰 할인 방법도 '각양각색'

카드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진행한다. /더팩트 DB

여름 휴가철, 알뜰하게 보내는 방법은?

[더팩트ㅣ서민지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카드업계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해외여행부터 가까운 도심 근교까지, 각자 방식에 맞춰 카드를 사용하면 알뜰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쓴 만큼 돌려받자" 이용금액에 따른 캐시백 이벤트

신한카드는 자가용을 이용해 국내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주유·하이패스 혜택을 준비했다. 8월 31일까지 홈페이지 응모 후 같은 기간 주유업종과 하이패스 합산 이용 금액이 신용카드로 월 30만 원 이상일 경우 7월, 8월 각각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7월 한 달간 20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5만 원의 여름 휴가비를 지원한다. 행사 기간 동안 결제금액에 따라 200만 원 이상 3000명 2만 원, 300만 원 이상 1500명 3만 원, 500만 원 이상 500명 5만 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또한 7~8월 교통업종에서 3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주유상품권 3만 원(500명) 또는 모바일 커피 쿠폰(2000명)을 제공한다. 8월 31일까지 플래티늄 등급 이상의 신용카드를 소지하거나 프라임 회원이 200만 원 이상을 결제할 경우 100만 원 캐시백(2명), 모바일 주유 상품권 10만 원(16명), 모바일 치킨 교환권(1000명), 모바일 커피 쿠폰(1000명)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카드사 혜택을 활용하면 전국 주요 워터파크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더팩트 DB

◆'시원한 물놀이' 주요 워터파크 할인 혜택

신한카드를 이용하면 전국 30개 제휴 워터파크에서 최대 66% 현장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8월 31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제휴 워터파크를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5000 마이신한포인트를 1000명에게 제공한다. 특히 오션월드의 경우 오는 31일까지 종일권을 최대 66% 특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곤지암 리조트, 용평리조트, 오크밸리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엘리시안 강촌, 웰리힐리파크, 휘닉스평창 등에서도 10~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국민카드도 8월 말까지 32개 워터파크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케리비안베이에서 본인 입장권은 40~50%, 동반 1인 입장권은 10%를 할인해준다. 오션월드, 블루원리조트워터파크, 디오션리조트, 스파플러스, 원마운트, 파라다이스스파도고, 곤지암리조트 패밀리스파 등에서도 10~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20여 곳의 국내 주요 워터파크와 M포인트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천 테르메덴에서는 입장료의 절반을 M포인트로 결제 가능하며, 설악 워터피아와 리솜 스파캐슬, 대명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등에서는 40% M포인트 결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다. 아산 스파비스와 아쿠아플라넷 일산, 중흥 골드스파 & 리조트 등에서는 입장료의 30% M포인트 혜택이 주어진다.

◆"호텔 어디서 예약할까?" 숙박도 저렴하게

국민카드로 '호텔스닷컴'의 국민카드 전용 페이지에서 호텔 예약 시 최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투숙일 기준 12월 31일 이전 예약 건에 한해 최소 결제 금액과 상관없이 8%, 150달러 이상 결제 시 15% 할인이 가능하다.

'익스피디아'를 통해 호텔을 예약해도 최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최소 결제 금액은 제한 없으며, 투숙일 기준 12월 31일 이전 예약 건에 한해 적용된다.

신한카드는 자사 여행서비스인 '올댓여행' 이용하는 고객에게 숙박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달까지 7~9월 출발하는 해외 패키지 상품 결제 고객에게 최대 5%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올댓여행을 통해 '아고다', '부킹닷컴'에서 예약할 경우 최대 8% 할인 또는 포인트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가까운 근교에서 문화생활과 쇼핑 등으로 피서를 즐기는 이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더팩트 DB

◆"멀리 안 나가요" 주변에서 피서 보낸다면

주변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며 여름을 맞이하는 이들을 위한 혜택도 있다. 현대카드는 다양한 문화생활에서도 M포인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카드로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국내 주요 영화관에서 티켓 구매 시 장당 2000~5000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터파크 티켓에서 M포인트 사용이 가능한 공연 티켓을 구매할 경우 장당 10~50% M포인트 결제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4 켄드릭 라마'는 현대카드 고객 할인은 물론 100%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시원한 복합쇼핑몰에서 휴가를 즐기는 '몰링족'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현대카드는 스타필드(고양·코엑스몰·하남)와 아이파크몰, SFC몰 등 10개 복합쇼핑몰과 아울렛에서 5~20% M포인트 사용 혜택을 제공한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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