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매년 여름·겨울 시즌 한정판 제품 선보여
[더팩트│황원영 기자] 동서식품이 여름을 맞아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 한정판을 출시했다. 카누 본연의 맛과 향은 유지하면서 청량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최근 동서식품은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씻어낼 수 있는 ‘카누 아이스 블렌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산미와 과일향이 특징인 케냐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해 깔끔한 맛을 살렸다. 여름에만 판매되는 상품인 만큼 차가운 물에 최적화돼 커피 본연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며 빠르게 녹는 것이 특징이다.
카누 아이스 블렌드는 지난해 한정판으로 출시했을 때에도 발매 1개월 만에 조기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동서식품은 ‘카누 아이스 라떼’도 함께 선보인다. 카누 아이스 라떼는 카누 아이스 블렌드 커피와 같은 케냐 원두를 사용해 아이스 라떼에 어울리는 깔끔한 커피의 맛을 더한 제품이다. 특히 무지방 우유의 함량을 높여 차갑게 즐겨도 여전히 진하고 부드러운 우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백정헌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산뜻한 맛으로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카누 아이스블렌드’를 올해도 선보이게 됐다”며 “시원한 카누 아이스 한 잔이 많은 소비자들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맛과 향의 카누를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여름과 겨울 시즌 한정판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카누 시즌 한정판 제품은 기존 카누와는 다른 원두를 베이스로 로스팅을 달리해 각 계절에 어울리는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라인업 역시 △카누 라떼 △카누 더블샷 라떼 △카누미니 △카누 디카페 등 다양하게 확대해 소비자 개인의 기호에 따라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