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7 씽큐' 출시 앞두고 넥슨과 업무 협약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G7 씽큐'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LG전자가 이번에는 게임 회사 넥슨과 손을 잡았다.
LG전자는 국내 최대 게임 회사인 넥슨과 손잡고 'G7 씽큐' 알리기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LG전자와 넥슨은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넥슨 사옥에서 '전략적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부사장)과 이정헌 넥슨 대표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높은 제품 완성도를 갖춘 'G7 씽큐'와 화려한 액션의 MMORPG 카이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카이저를 즐기기 위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G7 씽큐'를 선정했다. 'G7 씽큐'는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약 1000니트의 휘도를 구현하고 색재현율이 높아 실내뿐 아니라 야외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G7 씽큐'는 오디오 기술인 'DTS:X'와 음 왜곡률을 낮춰주는 '하이파이 쿼드 덱'을 탑재해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 게임 몰입도를 높여준다.
두 회사는 공동 마케팅으로 게임을 좋아하는 게임 마니아들에게 차별화된 모바일 체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간다는 계획이다.
'G7 씽큐'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15만 원 상당의 카이저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별도로 '넥슨 카이저 팩'을 선택한 고객은 25만 원 상당의 특별 아이템인 VIP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상규 부사장은 "게임을 제대로 즐기고 싶어 하는 고객들에게 'G7 씽큐'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LG전자는 'G7 씽큐' 정식 출시를 앞두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의 체험존을 꾸렸다. LG전자는 지난 4일부터 서울 용산역, 하남 스타필드, 대전역 등 전국 50곳에서 신제품 체험 부스인 'G7 씽큐 스퀘어'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G7 씽큐' 출시를 계기로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의 혜택도 강화했다. 출고가가 LG전자 스마트폰보다 비싼 경쟁사의 제품도 높은 가격으로 보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