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첫 모바일 전략 '아이언쓰론' 16일 세계 251개국 출격

이승원 넷마블 부사장이 지난달 19일 열린 발표회에서 모바일 신작 아이언쓰론을 소개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베일에 싸였던 넷마블 첫 번째 모바일 전략게임 출시일이 마침내 공개됐다.

11일 넷마블에 따르면 '아이언쓰론'은 오는 16일 세계 251개국에서 동시에 나온다. 출시가 임박하면서 사전 등록도 이미 시작됐다.

지난달 1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쉐라톤 서울에서 열린 발표회를 통해 공개된 이 게임은 360도 풀3D 그래픽·역할수행게임 요소 결합 그리고 전투 특화 전장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아이언쓰론'을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선봉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게임의 장르가 해외 모바일게임 시장 핵심인 전략이기 때문이다. 이 분야는 최근 3년간 38% 성장했다.

'아이언쓰론'은 글로벌 규모의 온라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국내 이용자만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닌 세계 이용자들과 협력하거나 경쟁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승원 넷마블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은 이날 "기존 전략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재미를 통해 세계 전략 게임의 판을 바꿀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이언쓰론'은 지금까지 '퍼스트본'으로 알려졌다. 넷마블은 지난 2월 열린 4회 넷마블투게더위드프레스에서 이 게임을 '퍼스트본'으로 소개했다.

인터넷에 공개된 아이언쓰론 컴퓨터 그래픽 예고편 영상 중 한 장면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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