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제네바=진영석 기자] 포드가 3월 6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개막한 ‘제88회 제네바모터쇼’에서 영화 ‘불릿(Bullitt)’에 등장한 머스탱과 이를 기념하는 ‘올-뉴 머스탱 불릿(All-New Mustang Bullitt)’을 선보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머스탱은 1964 년 4 월 포드 사에 의해 처음 제조됐다. 당시 머스탱은 출시와 함께 새로운 클래스의 탄생으로 이슈를 모았고, 1969년 GT390 머스탱은 영화 bullitt에서 시작해 꾸준한 명성을 얻고 있다.
1968년 스티브 맥퀸 주연의 ‘불릿’에 등장한 머스탱은 v8 390(6.4리터) 엔진을 장착해 최대 320bhp의 출력과 200km/h의 최고 속도를 발휘했다으며 당시 머스탱 GT390의 가격은 3,246달러였다.
포드는 이번 제네바모터쇼에서 5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 ‘올-뉴 머스탱 불릿(All-New Mustang Bullitt)’을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
5.0리터 V8 엔진은 460 마력과 529Nm의 토크를 발휘하는 올-뉴 머스탱 불릿은 영화에 등장한 머스탱 GT를 연상시키는 다크 하이랜드 그린 컬러에 크롬 재질로 포인트를 더했다. 올-뉴 머스탱 불릿은 올해 여름 유럽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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