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스트플로어 모바일 신작 '주사위의 잔영 for 카카오'(주사위의 잔영)가 출시 초읽기에 돌입했다.
20일 넥스트플로어에 따르면 '주사위의 잔영'은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3월 20일까지 안드로이드OS와 iOS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앞서 오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안드로이드OS 이용자를 대상으로 '프리미어 테스트'도 실시한다.
업계에서 사전 예약은 출시가 임박했음을 시사한다. 대표적으로 '검은사막 모바일'의 경우 사전 예약 약 3개월 여 만에 정식 서비스를 알렸다.
'주사위의 잔영'은 지난 2001년 PC온라인게임으로 출시돼 인기를 얻었다. 넥스트플로어 신작은 동명 게임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재해석한 최신작이다. 약 120종의 세계지기(캐릭터)를 수집·육성해 전략 플레이를 즐기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주사위의 잔영' 배경은 '창세기전 시리즈'와 '4리프(LEAF)' 등 토종 게임 세계관이다. '살라딘' '흑태자' 등 당시 게임 팬들에게 친숙한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넥스트플로어 관계자는 이에 대해 "원작의 감동과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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