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23일 한국 시동…PC방 유통사 네오위즈 낙점

네오위즈 포트나이트 PC방 서비스는 4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유튜브 영상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네오위즈가 23일 에픽게임즈 한국법인인 에픽게임즈 코리아와 PC온라인 총싸움 신작 '포트나이트' 국내 PC방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네오위즈는 전국 1만여 개 가맹 PC방 네트워크와 수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네오위즈 '포트나이트' PC방 서비스는 오는 4월부터 정식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그 전까지는 모든 PC방에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이기원 네오위즈 대표는 "포트나이트는 깊이 있는 게임성뿐만 아니라 사양 최적화·수려한 그래픽 등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작품"이라며 "네오위즈의 오랜 PC방 사업 노하우와 최대 규모 가맹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국내 서비스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포트나이트'는 세계 4000만 명이 즐기는 글로벌 PC온라인게임이다. 네 명이 전투와 건설을 분담해 플레이하는 '세이브 더 월드'와 100명이 참가해 최후의 생존자와 생존팀을 가리는 '배틀로얄' 모드가 대표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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