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두산중공업 매각설, 사실무근"

두산이 17일 두산중공업 매각설과 관련해 전혀 사실무근이다고 공시했다. /더팩트 DB, 전자공시시스템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두산이 두산중공업 매각설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두산은 17일 오전 한 매체에서 보도한 '두산그룹, 두산중공업 매각 추진' 제목의 기사 내용과 관련해 "기사의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다"고 공시했다.

해당 매체는 탈원전·탈석탄 정책 영향으로 사업성 및 수익구조가 악화함에 따라 그룹 측이 두산중공업의 발전플래트 사업 부문을 분할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매각설이 수면에 오르면서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오전 한때 전날 종가 대비 10.03% 내린 주당 1만4800원을 기록, 52주 신저가를 -250원 경신했다. 오전 10시 18분 기준으로 전날 종가보다 4.86% 내린 주당 1만5650원을 기록하며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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