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코리아, 네오스틱 3종 추가 출시…시장 최다 연초 보유

BAT 코리아는 12일 히팅 디바이스 글로 전용 던힐 네오스틱 신제품 세 가지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BAT 코리아 제공

[더팩트ㅣ이성로 기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가 자사 궐련형 전자담배인 '글로'의 전용 연초인 네오스틱 3종을 추가 출시한다.

BAT 코리아는 12일 '히팅 디바이스 글로 전용 던힐 네오스틱 신제품 세 가지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제품은 '루비 프레쉬', '퍼플 프레쉬', '스무스 프레쉬' 등으로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 가로수길점, 강남점, 홍대점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기존 네오스틱과 같은 한 갑당 4300원이다.

신제품 3종은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던 색다른 맛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전문 토바코 블렌딩을 개발해 엄선된 담뱃잎 고유의 깊고 풍부한 맛뿐만 아니라 입안 가득 상쾌함과 시원한 목 넘김을 선사한다는 게 BAT 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BAT 코리아는 지난 8월 글로와 함께 출시한 '브라이트 토바코', '프레쉬 믹스', '제스트 믹스'에 신제품 세 종을 더해 총 6가지 다양한 맛의 던힐 네오스틱을 보유하게 됐다.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가장 많은 연초 종류다.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의 히츠는 5종(히츠 실버, 엠버, 그린, 블루, 퍼플)이고, KT&G 릴의 전용 담배인 핏은 '핏 체인지', '핏 체인지업' 2종류로 출시됐다.

매튜 쥬에리 BAT 코리아 사장은 "BAT 코리아는 사천공장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의 '메이드인코리아' 제품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고 이들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네오스틱 3종이 추가로 선보이면서 글로 사용자들은 '편리함'과 '깔끔함'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맛'을 선택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출시된 네오스틱 3종은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먼저 판매된 뒤 판매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BAT 코리아 관계자는 <더팩트>와 전화통화에서 "우선 플래그십 스토어에만 판매되고 빠른 시일 내에 편의점 등으로 판매망을 넓힐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잡혀있지 않지만, 올해 좀 힘들 것 같다"고 설명했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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