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서재근 기자]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오버워치 월드컵 결승전에서 한국팀은 캐나다를 상대로 4대1 승리를 거뒀다.
한국팀은 개막 첫 날 진행된 미국과 8강전에서 승리한 이후 4강전에서 프랑스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 메달을 손에 쥐게 됐다. 3,4위 결정전에서는 스웨덴이 프랑스를 꺾고 3위에 올랐다.
한편, 2018년 1월 10일부터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이 시작된다. 모두 12팀이 참가하는 첫 시즌은 같은해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