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성로 기자] 이마트·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 일부 매장이 추석 당일에도 정상 영업을 이어간다. 명절 당일이지만 상품 행사 등을 통해 손님맞이에 나선다.
이마트는 추석 당일 서울 SSG목동·명일·이수 천호 등 전국 56여 개 매장을 제외한 90여 개 매장에서 단축 영업한다.
다양한 인기 선물세트 할인 혜택을 비롯해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특정카드 이용 시 무이자 할부 등이 포함된 '2017 이마트 추석선물 특선' 마지막 날이 열린다.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홈플러스도 30개 점포를 제외한 112개의 매장에서 추석 당일 영업을 실시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두 164개 생필품과 식품을 대상으로 '1+1' 행사가 진행된다.
완구·게임 타이틀 전 품목은 10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짜리 상품권을 준다. 온라인 점포의 경우 배송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주문은 할 수 있다. 배송 서비스는 오는 내일(5일)부터 시작된다.
롯데마트 역시 전국 23개의 점포를 제외한 90여 개의 매장에서 추석 당일 손님맞이에 열을 올린다. 경쟁사인 이마트와 마찬가지로 4일까지 진행되는 추석 이벤트를 연다.
명절세트 구매 시 금액에 따라 5000원부터 최대 50만 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추석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와 달리 농협 하나로마트와 외국계 대형마트인 코스트코는 모든 매장이 추석 당일 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