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코스피가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강세에 힘입어 장중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26일 오전 11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6.49포인트(0.27%) 오른 2385.09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388.19까지 치솟으며 역대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지난 14일 세운 장중 최고가 2387.29를 뛰어넘은 것이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사자'에 나서며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 '투톱'의 강세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고가 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장 한때 삼성전자는 241만 원, SK하이닉스는 6만68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
한편 코스닥은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3포인트(0.05%) 상승한 669.26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