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8' 체험존 인기 절정…방문객 300만명 돌파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서울재즈페스티벌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갤럭시S8 체험존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체험존 누적 방문객 수가 제품 출시 한 달여 만에 역대 최대 수치인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일부터 대형몰, 백화점, 영화관, 대학가 등 소비자들이 많이 모이는 전국 80여 곳에서 대대적으로 체험존을 운영했다. 특히 서울, 부산, 광주 등 대도시뿐 아니라 중소도시로 체험존을 확대하며 제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각 체험존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홍채인식, 삼성 덱스 등 '갤럭시S8'만의 혁신 기능을 심도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지난 1일부터는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가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다양한 음성명령 시나리오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체험존과 더불어 판매실적 부분에서도 '갤럭시S8'은 역대 최고 수준을 달리고 있다. 지난 27일 기준으로 '갤럭시S8' 국내 개통량은 100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S6'(75일)와 '갤럭시S7'(74일)보다 2배 가까이 빠른 속도다.

삼성전자는 6~7월 '갤럭시S8' 구매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 기간에 '갤럭시S8'을 구매하면 전용 케이스 5000원 구매, 디스플레이 파손 시 교체 비용 50% 할인(1년 1회 한정), 유튜브 레드 3개월 이용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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